
배우 설인아가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액션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피타팻 스튜디오)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담은 작품.
극 중 설인아는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파 형사 강재희를 연기한다. 특수부대 출신으로 뛰어난 체력과 판단력을 갖춘 강재희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남자로 위장한 채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 분)의 수행비서로 잠입한다.
설인아는 날렵한 움직임과 힘 있는 액션으로 강재희의 강인한 면모를 표현하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특수부대 출신 형사라는 설정에 걸맞은 액션 소화력은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인물의 감정까지 세밀하게 그려냈다.
방송에 앞서 박단희 감독은 지난 14일 열린 '나의 유죄인간' 제작발표회에서 설인아에 대해 "액션팀보다 잘하는 여배우는 처음봤다"고 극찬하며 그의 액션 실력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 감독의 평가는 설인아가 보여준 탄탄한 액션 연기와 맞물리며 주목받았다.
설인아는 단순히 액션을 능숙하게 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재희라는 인물의 성격과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거침없는 행동력과 단단한 눈빛으로 형사의 강인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좇는 인물의 집요함까지 담아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과감한 남장 변신 역시 설인아의 색다른 매력을 끌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재희의 남장 설정을 위해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설인아는 걸음걸이와 자세, 무게중심 등 세세한 움직임까지 신경 쓰며 남장 수행비서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형사로서의 본모습과 정체를 숨긴 수행비서의 모습을 오가는 설인아를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설인아는 '사내맞선'(2022), '오아시스'(2023),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나의 유죄인간'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과 남장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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