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라이어'에서 서현진이 성폭행 피해를 입증하기 위해 유연석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에서는 민준호(유연석 분)의 집에 몰래 숨어든 강지선(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지선은 민준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왔다. 반면 민준호는 진실 반응이 나오면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강지선은 민준호의 아들 민현수(강지용 분)로부터 "아빠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다. 아빠는 아무런 짓도 안 했다. 그 여자가 나쁜 거다"라는 말을 들었다. 민현수는 아버지를 신고한 여성이 강지선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었다.
결국 강지선은 민현수와의 대화를 피한 채 화장실로 향했고, 손이 빨개질 때까지 씻으며 괴로워했다.

이후 강지선은 민준호와의 데이트 당시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당시 민준호는 세상을 떠난 아내가 집을 지켜준다며 사둔 조각상과 그 아래에 아들이 집 열쇠를 숨겨뒀던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강지선은 민준호가 자신에게 약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의심했고, 그의 집에 관련 증거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강지선은 검은 옷과 모자, 일회용 덧신을 구입한 뒤 민준호의 집으로 향했다. 주변을 살피며 아파트에 들어선 강지선은 민현수의 생일을 현관 비밀번호로 입력해 공동현관을 통과했다.
이어 민준호가 언급했던 조각상 아래에서 출입카드를 발견한 강지선은 마침내 집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강지선은 신발에 덧신을 착용한 채 집 안 곳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민준호의 방까지 들어가 증거를 찾던 강지선은 그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결국 민준호가 집 앞에 도착했고, 강지선이 황급히 빠져나가려는 순간 민준호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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