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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번주 金夜 첫선..오디션 정글속 생존력?

'정글', 이번주 金夜 첫선..오디션 정글속 생존력?

발행 :

최보란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금요일에서도 통할까.


'정글의 법칙'이 오는 16일 금요일로 방송 시간대 편성 변경 후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 2011년 나미비아 편으로 시작한 '정글의 법칙'은 본래 금요일 오후 11시대 편성을 받아 출발했다. 기대 이상의 호응에 힘입은 '정글의 법칙'은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1이 종영하면서 빈자리를 차지, 주말 예능에 입성해 시즌2에서 그 인기를 이어갔다.


'정글의 법칙'은 일요일을 차지한 뒤 바누아투와 시베리아, 마다가스카르 편을 연이어 방송하며 아름답지만 혹독한 정글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왔다. 특히 교양과 예능이 적절히 조화된 포맷의 정착과 더불어 시청률 면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K팝 스타'가 시즌2로 돌아오면서 다시 자리를 내어 준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밤 오디션들의 전쟁 사이에 끼게 되면서, 힘을 제대로 발휘 할 지 시선이 쏠린다.


금요일은 현재 오후 9시55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3', 오후 8시50분 KBS 2TV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 오후 11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4' 등 시간대 별 오디션들의 대결이 한창이다.


'정글의 법칙'은 현재 방송 중인 마다가스카르 편을 1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23일부터는 박상면 조혜련 이수경 조안 정주리 레인보우 김재경이 파푸아뉴기니에서 촬영한 '정글의 법칙W' 3부작이 기다리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편 마지막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그랑칭기 로드를 탐험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예고편에서는 신비의 돌산 그랑칭기에서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과 악어를 포획하는 모습 등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글의 법칙'이 오디션 열기 속에서 색다른 정글의 풍경으로 틈새를 공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마다가스카르 편과 '정글의 법칙W' 이후 남미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편을 12월중 방송한다. 이를 위해 병만족은 지난 2일 남미로 출국, 아마존 탐험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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