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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최영인CP "한혜진 하차, 아쉽고 뿌듯하다"

'힐링' 최영인CP "한혜진 하차, 아쉽고 뿌듯하다"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최영인 CP가 최근 MC에서 하차키로 한 한혜진의 행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 CP는 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힐링캠프'에서 MC로 활약해온 한혜진이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결혼 등 그로부터 전해지는 행복한 소식들을 접하면서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동료로서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 CP는 먼저 한혜진의 '힐링캠프' 섭외 당시를 떠올리며 "과거 토크쇼 '야심만만'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인연을 맺었었는데 녹화하면서 출연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모습과 자신의 이야기 또한 특유의 솔직함으로 구사하는 모습이 MC로서의 자질이 있다는 생각이 있어 제의하게 됐다"며 "마침 KBS 2TV 드라마 '가시나무새' 촬영을 마쳤던 한혜진도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고 밝혔다.


최 CP는 이후 기성용과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그간 MC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준 한혜진에게 '힐링캠프'가 기성용과의 결혼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서로 인연이 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한혜진도 많은 면에서 '힐링캠프'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CP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에 대해서는 "당시에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라며 "이후에 결혼한다고 직접 와서 말해줬고 향후 계획과 프로그램 하차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쉬운 마음도 전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린 한혜진은 당분간 광고 촬영 및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힐링캠프' MC는 이달 말까지 맡으며 녹화분은 오는 8월 말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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