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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코5' 아우디A4 vs BMW530i vs 파사트, 빙판대결

'탑기코5' 아우디A4 vs BMW530i vs 파사트, 빙판대결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사륜구동, 전륜구동, 후륜구동 차량 중 겨울철 빙판에서 가장 잘 달리는 것은 무엇일까.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 코리아5'(이라 '탑기코5'에서 아우디 A4, BMW 530i, 폭스바겐 파사트가 빙판길 대결을 벌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탑기코5'에서는 데니안, 김진표, 알렉스가 각각 빙판길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차량을 몰고 스노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데니안은 사륜구동인 아우디 A4 3.0 콰트로를 몰고 등장했다.


김진표는 의외로, 눈길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후륜구동 방식의 BMW 530i를 끌고 나타났다. 김진표는 "독일에는 눈이 안오냐"면서 "후륜구동이라도 잘 팔리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알렉스는 폭스바겐 파사트 중 전륜구동 차량으로 도전했다.


첫번째 대결은 아우디, BMW, 파사트 순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BMW는 그러나 결승선 통과후 멈추지 못하고 안전벽을 들이 받고 말았다.


이어진 대결은 원뿔 장애물을 톨과하는 레이스. 김진표의 BMW는 바퀴가 헛돌면서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했고 타이어를 교체 후 재대결에 돌입했다.


결과는 BMW-아우디-파사트 순이었다.


김진표는 "타이어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자신이 교체한 타이어를 공개했는데 스터드 타이어(타이어에 철심을 받은 타이어, 일명 스파이크 타이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규모 스노우 랠리인 제1회 탑기어 코리아 스노우 레이스 챔피언십도 진행됐다.


눈 쌓인 진흙탕길 30바퀴를 먼저 도는 팀이 승리하는 것. 갖은 노력 끝에 10대 가까운 차 중 알렉스-오일기 팀의 폭스바겐 파사트가 승리했다.



알렉스는 "이 영광을 전륜 파사트에게 돌리겠다"고 했다. 김진표는 "알렉스가 1등을 한 데는 전륜이나 파사트를 떠나 타이어 덕분이다"이라고 평했다.


MC들은 "겨울철에 가장 적합한 차량은 겨울철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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