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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팀장 "'꽃청춘' 독고다이 자막 민원..상정검토"

[단독] 방통심의위 팀장 "'꽃청춘' 독고다이 자막 민원..상정검토"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과 관련 '독고다이' 자막에 대해 시청자 민원이 제기됐다.


방통심의위원회 연예오락채널 김희철 팀장은 14일 스타뉴스에 "11일자 방송된 '꽃보다 청춘' 4회차에 민원이 들어왔다"며 "자막에 '독고다이'를 사용한 데 시청자 민원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독고다이라는 단어는 2차 세계대전 가미카제에서 나온 단어"라며 "해당회차에서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에 일본어 사용한 부분에 대해 상정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을 빚고 있는 11일자 '알몸 수영'에 대해서는 "해당 화면을 봤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서 알몸으로 수영한 부분에서 눈쌀을 찌푸릴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어 사용한 부분과 해서 같이 상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숙소 수영장에서 나체로 수영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비매너' 논란을 불렀다.


수영장 장면이 문제가 되면서 앞서 방송된 지난 4일 방송분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실내 가운을 그대로 착용한 채 식사를 하다 호텔 직원의 제지를 받은 것 역시 '비매너'라는 지적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지난 14일 "죄송하다"는 말로 사과를 전하며 "문제가 된 장면은 채널 재방송에서 삭제 후 방송 예정이다. 다시보기 서비스(VOD)에서도 해당 장면은 삭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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