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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목소리' 윤도현·케이윌·JK김동욱 나란히 승리(종합)

'신의목소리' 윤도현·케이윌·JK김동욱 나란히 승리(종합)

발행 :

박정현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윤도현이 2연승에 성공했다. 첫 출연한 JK김동욱도 1승을 챙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는 윤도현, 김조한, JK김동욱, 박정현, 거미와 아마추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의 첫 도전자는 100표를 받은 도전자 뮤지컬배우 민영기의 매니저 지우진 씨였다. 지우진 씨는 케이윌을 지목했다. 케이윌은 김현정의 '멍'으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어지는 도전자는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었다. '꽃밭에서'를 열창한 도전자는 바로 개그우먼 김미려였다.


아쉽게 탈락한 김미려는 2라운드에서는 거미의 '어른아이'로 도전하려고 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김미려는 "예전에 출연했던 방송에서 김구라가 거미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해 곤란한적 있다"며 "오늘 그 오해를 풀기 위해 나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는 맛보기로 '어른아이'를 열창하며 아쉬움의 회포를 풀었다.


2승 개성파 소울보컬 방효준 씨는 JK김동욱와의 인연을 밝혔다. 방효준 씨는 JK김동욱의 노래로 수상한 이력을 공개하며 그를 지목했다. 이로써 '신의목소리' JK김동욱의 첫 대결이 성사됐다. JK김동욱의 첫 번째 상상불가 무대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로 결정됐다.


3시간의 리허설이 끝나고 시작된 2라운드의 첫 무대는 지우진 씨가 열었다. 지우진 씨는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열창했다. 가수 박정현은 "처음부터 소름끼치는 무대였다"며 "노래가 끝나서 속상했다"고 눈물을 글썽글썽했다.


김현정의 멍을 부른 케이윌은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1절에서 잔잔한 발라드로 편곡해 부른 케이윌은 2절에서는 숨겨둔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결과는 107 대 93 케이윌 승리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에서 방효준은 모창을 버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주보다 훨씬 실력이 좋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JK김동욱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그만의 색으로 표현했다. 패널들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어깨를 들썩거렸다.


방효준은 JK김동욱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연승에 실패했다.


방송 말미에는 지난 방송에서 미처 공개되지 않은 윤도현의 무대가 공개됐다. 사상 처음으로 2명의 도전자의 도전을 받은 윤도현은 함께 뮤지컬에 출연 임진아에 이어 이후률 씨에게도 승리를 거뒀다.


결국 아마추어 가수들은 프로 가수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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