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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치경CP "JTBC 예능 5년..개척민의 삶에서 이렇게 잘 될줄"

성치경CP "JTBC 예능 5년..개척민의 삶에서 이렇게 잘 될줄"

발행 :

문완식 기자
성치경 CP /사진=스타뉴스
성치경 CP /사진=스타뉴스


'닥터의 승부', '유자식 상팔자' 등 JTBC 히트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성치경 책임프로듀서가 JTBC 예능의 지난 5년을 돌아보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성치경 CP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한 카페에서 열린 JTBC 새 여행 예능 '뭉쳐야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 기자간담회에서 JTBC 예능 5년에 대해서도 돌아봤다.


MBC에서 JTBC로 옮긴 성CP는 '닥터의 승부', '유자식 상팔자', '님과 함께' 시즌1, 2 '헌집줄게 새집다오',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프로듀서. '유자식 상팔자'는 6%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JTBC 채널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님과 함께' 역시 시즌2에서 윤정수-김숙 커플이 투입되면서 시청률 6%대까지 상승했다.


성CP는 "제가 JTBC에 온지 5년 3개월 정도 됐는데 처음에 왔을 때를 생각하며 격세지감"이라고 했다.


그는 "옮기고 1, 2년 정도 됐을 때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어떠냐고 물어보면 그런 얘기를 많이 했다. 옛날에 영국에서 호주로 신대륙 개척하러 갔을 때 개척민들의 삶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성CP는 "첫 녹화를 들어갔는데 세트가 다 안지어진 상황이었다. 여건이 안돼 있었고 뭘 하기가 쉽지 않을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제 예능도 안정되고 보도부문도 잘 나가고 있는데, 5년이 지나 이렇게 잘 될줄은 몰랐다. 보도부문이 잘하고 있는 만큼 제작 쪽도 제2, 제3의 '냉장고를 부탁해'가 나와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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