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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믹스나인' 양현석 기획사 투어..사심 오디션의 시작

[★밤TV]'믹스나인' 양현석 기획사 투어..사심 오디션의 시작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양현석의 기획사 투어가 시작됐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했다.


29일 첫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이 CL, 노홍철과 함께 기획사 오디션 투어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믹스나인'은 YG 수장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인다. '믹스나인'은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양현석은 '믹스나인' 기획사 투어를 설명하며 데뷔 조 버스와 연습생 조 버스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기획사를 돌았다. 양현석은 기획사를 돌며 오디션을 본 멤버들의 상황에 맞는 심사 결과를 전했다. 분명 양현석의 '사심'이 들어있었다. 물론 이 사심이라는 단어는 양현석만의 기본적인 기준이 있었다는 뜻이다.


첫 기획사는 '프로듀스 101' 트레이너 배윤정 대표가 이끄는 야마앤핫칙스. 팀으로 등장한 씨앗은 "음원은 낸 적은 있지만 방송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윤정 대표는 "자금적인 부분 때문에 데뷔를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배윤정 대표는 눈물을 흘렸다.


양현석이 발굴한 4명은 배윤정 대표가 예상한 멤버와는 전혀 다른 멤버였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전했다.


바나나컬쳐에서는 씨클라운 출신 이재준과 채창현이 오디션을 봤다. 양현석은 이재준에 대해 혹평하며 "6년 동안 뭐했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채창현을 데뷔조 버스에 합류시켰고, 이재준에 대해서는 고민 끝에 연습생 버스에 합류시켰다. 양현석은 이후 이 두 사람에게 기획사 투어 도중 따끔한 지적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양현석은 강화도 산속에 위치한 FM엔터테인먼트로도 향했다. 유일한 소속 보이그룹인 몬트의 다소 촌스럽기도 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양현석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 기획사 대표인 이아인사랑은 "과거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지만 나 역시 방송 활동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내가 준비한 팀도 방송 출연을 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패션 센스를 지적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창력이다"라는 말도 덧붙이며 3명 전원 모두 합격을 시켰다. 이 중 멤버 정현우가 데뷔조 버스에 합류했다.


몬트 멤버 3명의 합격은 분명 의미가 있었다. 방송 데뷔조차 쉽지 않은 가운데 양현석이 직접 물리적으로도 거리가 먼 곳에서 원석을 발굴했기 때문이었다.


이외에도 솔로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실력파 아이디, '슈퍼스타K' 출신 손예림 등 낯익은 얼굴들도 '믹스나인'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양현석이 투어를 통해 결성한 멤버들이 향후 '믹스나인'을 통해 어떤 에피소드를 완성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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