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웨딩화보 공개..13세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눈길

개그맨 황현희(38)의 13세 연하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8일 황현희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황현희는 오는 6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재원이다.

공개된 사진 속 예비신부는 빼어난 외모로 시선을 잡았다. 황현희 역시 개그 무대에서와 달리 턱시도를 차려입고 듬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황현희는 예비신부의 무릎에 살포시 머리를 기대는가 하면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표현했다. 황현희는 예비신부를 다정히 바라보며 눈빛에서도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황현희의 예비신부는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결혼을 앞두고 소중한 생명을 맞이해 겹경사를 맞은 셈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회찬 의원이 주례를, 사회는 절친한 개그맨 동료인 박성호, 김대범이 맡을 계획이다.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부른다.

한편 황현희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계에 발을 디뎠다. '개그콘서트'에서 풍자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황현희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이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이적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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