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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 봄에 심은 벼, 첫 가을 추수..뿌듯함+감동 [★밤TView]

'풀뜯소' 봄에 심은 벼, 첫 가을 추수..뿌듯함+감동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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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화면 캡처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출연진들이 가을 추수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출연진들이 초딩농부 지훈이와 함께 가을 추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초딩농부 지훈이는 한태웅에 콤바인 작동법을 알려주려 등장했다. 그는 출연진들에 제주도에서 직접 가져온 감귤과 초콜렛 등을 선물했다. 송하윤은 "이 초콜렛 너무 좋아하는데. 고마워"라며 감동했다. 이어 이진호는 "지훈이 방귀대장 뿡뿡이 봐야 할 시간 아니야?"라고 물었다. 지훈이는 피식 웃으며 "'풀 뜯어 먹는 소리'와 '나 혼자 산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볼 때랑, 실제로 누나 보니까 어때?"라고 묻자, 지훈이는 먼 곳을 쳐다보며 침묵했다. 이진호가 "실제로 보니깐 난 어때, 잘생겼지?"라고 하자 지훈이는 "그냥 동네 아저씨 같아요. 연예인같지 않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출연진들은 가을맞이 추수를 했다. 그런데 태풍도 불고, 봄에 비료를 너무 많이 주는 바람에 벼들이 대부분 쓰러져 썩어 있었다. 한태웅은 "저한테 화가 나요. 농사를 잘 못 지어서"라며 스스로에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태웅은 초딩농부 지훈이와 함께 트랙터로 살아있는 벼들을 추수했다. 지훈이는 "커브를 들어갈 때 반듯하게 들어가야 편해"라며 직접 충고를 해줬다. 한태웅이 "나 운전 잘 하는거야 못 하는거야?"라고 묻자, 지훈이는 "잘 하는거야"라며 자신감을 북돋아줬다.

찬성은 콤바인을 모는 법을 배워 직접 몰아봤다. 이진호는 "저거 저러다 또 고장 내는 거 아니야? 왜 저렇게 나대"라며 투덜댔다. 이를 가만히 보던 초딩농부 지훈이는 "말 많네"라고 이진호에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생각보다 추수된 벼의 상태는 괜찮았다. 송하윤은 "손으로 직접 심고, 손으로 직접 베니까 진짜 농사짓는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진호는 "처음에 진흙탕이었던 논에 모가 심기고 하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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