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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나영 '날보러와요'-'차이나는' 촬영분량 편집

JTBC, 김나영 '날보러와요'-'차이나는' 촬영분량 편집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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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의 남편 A씨가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JTBC가 김나영의 방송 분량을 모두 편집할 방침이다.


26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날 보러와요-사심 제작 방송기'(이하 '날 보러와요'),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나영의 방송 분량은 모두 편집될 계획이다.


당초 오는 27일 방송되는 '날 보러와요'에서는 김나영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은 A씨의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에 대한 후폭풍을 고려해 김나영의 방송 분량을 빼기로 했다. JTBC 관계자는 "'차이나는 클라스'도 1회성 게스트로 촬영을 이미 마쳤지만, 방송에는 안 내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선물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지난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리딩 전문가들(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로부터 선물옵션 부적격 투자자 1063명을 공급받아 사설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를 운영해 투자금을 받은 혐의다.


김나영은 이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며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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