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올리브 '모두의 주방'이 시즌 종영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은 시즌 마지막 방송으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가수 청하가 출연해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루마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곡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 많이 썼다"며"'키스더레인'(Kiss the Rain)은 비를 맞으며 워털루 다리를 걷다가 흥얼거리며 만든 곡"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입대 직전 아내를 만난 러브 스토리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곡으로 태교를 하지만 군복무 중 아내가 임신하면서 곁에 있어주지 못한 미안함을 전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청하는 이루마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히트곡 '벌써 12시'의 안무와 노래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사쿠라와 '프로듀스 101' 출신 선후배의 만남으로 눈길을 모은 데 이어, '벌써 12시'로 합동 댄스를 선보여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다.
'모두의 주방'은 작년 말, 강호동, 이청아, 광희, 곽동연, 사쿠라 멤버 조합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의 취지를 살려 초면인 사람들과 만나 요리와 식사, 그리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며 소소하지만 훈훈한 소셜 다이닝 만의 매력을 살려냈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전격 정규 편성된 이후로는 월요병을 치유하는 일요 힐링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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