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에서 이기자 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서은광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국군의 날을 맞아 '2019 우정의 무대 리턴즈' 특집이 꾸며졌다. 특히 3주년 특집인 만큼 MC들과 게스트들의 특별무대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일일 MC로 김일중이 나섰다. 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비원에이포의 신우와 비투비의 서은광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여전한 끼를 선보이며 매력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MC들의 이상형 찾기가 시작됐다. 김숙은 "이상형 찾는 거예요? 아들 찾는 거 아니었어요?"라며 눈을 크게 떠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김숙 씨 양자 되잖아요? 이 재산 다 물려받는 거예요"라며 재미를 더했다.
김일중은 장병들 중 선착순 40명으로 무대에 올라오게 했다. 장병들은 MC 4명 중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뒤에 줄을 섰다. MC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장병들의 선택을 기다렸고, 결과는 김숙 4명, 박나래 5명, 산다라 5명, 전효성 8명이었다.
이 장병들 속에는 서은광도 포함돼 있었다. 서은광은 김숙 뒤에 줄을 섰다. 서은광은 "엄마를 찾으러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1차 선택이 이뤄진 후 특별 무대를 꾸몄던 지원이와 한초임을 무대로 올라오게 해서 장병들에게 다시 한 번 선택의 기회를 줬다.
이때 서은광은 지원이의 노래를 들은 후 망설임 없이 김숙에서 지원이로 옮겨가 웃음을 유발했다. 김숙은 서은광의 재빠른 행동에 장난스레 서은광을 노려봤다. 그러나 서은광의 선택은 아쉽게도 탈락의 길이었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는 국군 장병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무대도 펼쳐졌다. 게다가 어머니를 찾는 '우정의 무대 리턴즈'도 이뤄졌다. 목소리 변조한 한 어머니의 말을 듣고 여러 명의 장병들이 자신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 중에는 신우도 있었다. 신우는 "몸에 점이 있다고 한 것이 저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간 OX 퀴즈를 통해 신우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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