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신서유기7' 피오, 강호동 분장에 경악 "이건 세계 1등" [★밤TView]

'신서유기 7'에서 피오가 강호동의 분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7'에서는 '다수의 용볼이 이번에는 대한민국에 떨어졌다는 소식'에 한국에서 모험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규현이 도착하기 전 재미로 '시그널 게임'을 진행했다. '시그널 게임'은 프로그램의 대표 음악을 듣고 방송사와 해당 프로그램 명을 맞추는 것. 은지원은 "요즘 방송사가 얼마나 많은데"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강호동은 "타임"을 외치고는 "너 그렇게 말할 거면 너는 빠져"라고 단호히 말했다.

하지만 이에 물러설 은지원이 아니었다. 은지원은 "내가 우리가 편하자고 이렇게 제의하는거지"라며 두 눈을 부릅뜨고 맞섰다. 강호동은 급히 쪼그라들었고, 이수근은 "나는 지원이 얘기가 맞다고 봐요"라며 잽싸게 은지원 편을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렇게 게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재밌게 게임에 임했다. 이때 규현이 등장했다. 규현은 도착하자마자 문제를 맞추는 것에 성공했다. 나영석 PD는 "아 근데 규현이가 마이크를 안 찼다"라고 전했다. 은지원은 이때다 싶었는지 "무효래"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규현은 "크게 얘기했어"라며 다급하게 외쳐 웃음을 안겼다.

'신서유기 7' 멤버들은 이번 시즌의 주제가 '도사'라는 것을 듣고 '시그널 게임'을 통해 문제를 맞추는 순서대로 캐릭터를 고르기로 했다. 이날 제시된 도사 캐릭터는 난이도 하인 무 도사와 배추 도사, 난이도 중인 무릎팍 도사와 간달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이도 상인 지니와 신묘한이었다.

이후 게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은지원-간달프, 강호동-신묘한, 이수근-무릎팍 도사, 민호- 무 도사, 피오- 배추 도사, 규현-지니였다. 지니와 신묘한을 맡은 규현과 강호동의 분장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특히 강호동을 본 피오는 "와, 이건 진짜 세계 1등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도사 선정을 마친 멤버들은 계룡산으로 이동했다. 강호동과 규현은 노란색 스포츠카에 탑승했고, 은지원과 이수근은 트럭, 송민호와 피오는 승용차에 올라탔다.

규현은 "스포츠카 타기 딱 좋은 날씨네"라며 바람을 만끽하다가도 "이따 차 막힐 때가 걱정이야"라며 자신의 충격적인 분장에 놀랄 시민들을 생각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