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현이 서바이벌 예능 '음치 탈출 서바이벌-엑시트'(이하 '엑시트') MC로 발탁됐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엑시트' 녹화에 MC로 참여했다. 단독 MC다.
'엑시트'는 2020년 1월 설 연휴에 방송될 2부작 파일럿 예능이다. 연예계 대표 음치들이 트레이닝을 통해 경연 무대에 오르는 과정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음치 출연자들과 보컬 트레이너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멘토, 멘티로 만난 이들은 본격 연습에 돌입해 경연을 준비한다.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치로 살아온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공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엑시트'는 정규 편성을 목표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수년 간 KBS 간판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와는 콘셉트 자체가 다르다. 파일럿 방송 후 KBS의 간판 예능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엑시트'에는 황치열, 김태우 등이 음치 탈출을 도울 멘토로 나선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