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속인 겸 배우 정호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내림을 받은 후 가족의 반응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아내의 이혼 요구로 한차례 위기를 겪었던 그는 마침내 가족의 응원을 받게 된 사연으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한다.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정호근은 내림굿을 받은 후 아내와 이혼할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호근은 "내림굿을 받고 아내에게 전화했더니 통곡하더라"라고 털어놓으며, 아내를 비롯한 가족의 응원을 받기까지의 뭉클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호근은 최근 진행 된 녹화에서 어린 시절부터 촉이 남달랐다고 털어놨다. 귀신 목격부터 죽음 예측까지 기묘한 이야기들을 줄줄 나열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배우가 된 후에도 촬영장에서 나무 위 의문의 소녀와 마주치는 등 소름 돋는 이야기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호근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후 가족을 향한 악플에 발끈한 그는 악플러들의 미래가 보인다며 촌철살인을 날려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
이번 녹화에서는 기 센(?) 게스트들의 조합으로 스튜디오 곳곳에서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여러 곳의 조명이 수차례 켜졌다 꺼졌다 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소음으로 스태프까지 놀라게 한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주 스페셜 MC로는 '수드래곤' 김수용이 함께한다. 앞서 게스트로 출연해 불타는 의욕으로 반전 예능감을 뽐냈던 그가 이번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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