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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 금나나 "과거 부모님 싸움에 '죽고 싶다' 편지 써"[★밤TView]

'공부가머니' 금나나 "과거 부모님 싸움에 '죽고 싶다' 편지 써"[★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MBC 예능 '공부가 뭐니' 방송 화면
/사진= MBC 예능 '공부가 뭐니' 방송 화면


'공부가 머니'에서 금나나가 과거 부모의 싸움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배우 이창훈과 그의 아내가 출연해 예민하고 감성적인 초등학교 5학년 딸 효주의 공부 및 생활 습관을 상담했고,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가 상담을 도왔다.


이날 이창훈의 아내는 "효주가 너무 예민하다. 특히 청각에 예민하다"고 말했다. 이어 VCR에서는 이창훈의 아내가 딸 효주에게 "왜 그렇게 청각에 예민하냐"고 묻는 장면이 공개됐다.


효주는 "7살 때는 안 그랬다. 왜 그런지는 (엄마 아빠가 더 잘) 알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창훈은 "우리 때문인가? 우리가 싸워서?"라고 했고, 아내는 "효주, 우리가 싸운 날 입었던 옷까지 다 다이어리에 써놓는다"고 말했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본 금나나는 "아이들 보는 앞에서 싸움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이야기한다. 그 소리가 아이에게 상당한 불안감은 조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나도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나는 엄마, 아빠가 싸우는 게 싫다. 나는 죽고 싶다'는 편지를 써서 엄마, 아빠 방 문틈에 그걸 끼워 놓았다. 그 뒤로 부모님이 제 앞에서 싸움을 자제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나나는 또한 "소리에 예민한 효주는 청각을 통해 정보를 흡수하면 좋을 것 같다. 차 안에서 오디오북이나 동영상 강의를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며 공부법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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