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미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그의 나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유미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유미는 "꾸준하게 방송활동을 하거나 앨범을 내지 못했다. 3년에 한 번씩 하거나 했었는데 그 생활을 35살까지 했다"라며 "그렇게 지내다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에 회사를 나와 생애 첫 콘서트를 했다. 제가 스스로 공연장에 전화해서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 양수경은 "잘했다. 이제 기회를 만들어주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유미의 행보를 응원했다.
한편 유미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그는 지난 2002년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어 2005년 2집 'Another Story', 2008년 3집 'Melody & Memory' 등 서정적인 발라드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 2011년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3년 tvN '나인', SBS '주군의 태양'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불렀다.
특히 유미는 지난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연 배우 김아중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당시 영화 OST인 '별'을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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