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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소녀시대 유리X효연, 파스타집 정확 평가(Feat.BTS)[★밤TView]

'골목식당' 소녀시대 유리X효연, 파스타집 정확 평가(Feat.BTS)[★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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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효연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비주얼파스타집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내놨다. 방송인 김성주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 덕에 목숨을 구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4번째 골목 '고양시 숲속마을' 네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상황실에서 "요리 너무 좋아해서 유튜브에서 요리 채널을 운영 중이다. 좋은 레시피나 나눴으면 하는 레시피들을 공유한다"며 전문가 포스를 뿜어냈다. 효연 역시 "(해외 활동 때)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 음식은 꼭 먹어야 한다' 주의라서 멤버들이 호텔에서 밥 먹어도 나는 매니저와 나가서 꼭 먹었다"며 미식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비주얼파스타집에 도착한 유리와 효연은 세세하게 평가하기 시작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효연이 "우삼겹 깻잎 매콤크림파스타는 처음 본다"고 하자 유리는 "원래 크림 파스타 위에 파슬리가 올라가지 않냐. 파슬리 없으면 깻잎을 넣기도 한다. 정말 잘 어울리는, 실패 없는 조합이다. 심지어 매콤하다. 완전 한국인 입맛이다"고 분석했다.


유리는 시식 후 영양부추 까르보나라에 대해 "부추가 조금 길게 느껴진다. 베이컨도 조금 크다고 느낀다. 전반적인 균형은 좋으나 파스타는 한입에 먹는 음식이지 않냐. 부추가 입 여기저기 찔린다. 여자들이 좋아하도록 작아지면 좋겠다. 식감 중에 바삭한 게 없어서 아쉽다. 보통은 베이컨이 해주지 않냐. (지금은) 생 베이컨 같은 식감이어서 (베이컨이 바삭하면 좋겠다)"며 소비자 입장을 완벽하게 반영한 피드백을 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김성주는 VCR로 유리와 효연의 현장 평가를 보다 "유리와 콘서트 진행을 했다. 다음 순서가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를 알리고 옆으로 내려가야 했다. 그때 무대 뒤로 돌아나가다가 구멍에 빠졌다. 가수가 리프트 타고 올라오는 구멍이었다. 내가 누군가의 등 위로 떨어졌는데 그게 방탄소년단 정국이었다. 마이크 쥔 손이 골절됐다. 정국 없었으면 난 죽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백종원은 '만원의 행복' 콘셉트로 모든 메뉴를 9900원으로 설정한 비주얼파스타집에 가격 인상을 제안했다. 백종원은 메뉴를 비주얼파스타집의 시그니처 메뉴, 우삼겹 깻잎 매콤크림파스타를 먹은 후 "시그니처는 가격 더 올려야 하지 않나"라며 칭찬했다. 백종원은 곧 "내가 무슨 소리를. 가격 올리라는 말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조언에 놀랐다.


금새록은 솔직한 평가로 매운쌀국숫집 사장 부부를 긴장시켰다. 백종원은 금새록을 불러 새로 개발한 똠얌 소스 매운쌀국수를 맛보도록 했다. 금새록은 "똠얌꿍 생각이 안 나고 육개장이 (생각난다)"고 말했고, 사장 부부는 당황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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