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은주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화채'와 도전자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로 '3!4!'와 '비대면 남친'이 나섰다. '3!4!'는 샵의 'Kiss me'를, '비대면 남친'은 SG워너비의 'Timeless'를 불렀다.
투표 결과 '비대면 남친'이 18대 3으로 승리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4!'의 정체는 최은주였다.
최은주는 "데뷔 26년 차 배우겸 피트니스 선수 겸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중인 최은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노래 잘한다는 말을 태어나서 처음 들었다"며 웃었다.

최은주는 피트니스에 대한 자신의 이미지를 깨고 싶다며 "양치승 관장님을 만나면서 대회를 3년 동안 나갔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그 몸이 있는 줄 아는데, 그런 몸은 1회용이다. 대회 날 하루만 있는 몸이다. 그렇게만 살면 죽는다"며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로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복귀를 많이 바랐는데 9월에 영화가 개봉한다. 앞으로 시상식에서 뵙고 싶다"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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