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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블랙다이아 캐비아 年30억 "10년 기다려야"[★밤TView]

'서민갑부' 블랙다이아 캐비아 年30억 "10년 기다려야"[★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사진= 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서민갑부'에서 연매출 30억의 블랙다이아, 캐비아를 국내 생산하는 이수한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 국내에서 캐비아를 생산하는 이수한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깊은 산 속에서 캐비아를 양식하는 이수한 씨의 양식장으로 향했다.


이수한 씨는 "산 속 깊은 속에서 상어를 키우고 있다. 이 안에 3천 억 가치의 상처가 살고 있다"며 어마어마한 철갑상어 양식장을 공개했다.


철갑상어를 잡아 올린 후 "세계 3대 진미 중인 캐비아를 생산하는 어종이 철갑상어다. 월 매출은 2억 정도, 월 매출은 30억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상어는 바다에서 키워야 하는 것 아니냐, 산 속에서 키워도 되냐"고 물었다.


이수한 씨는 "철갑상어는 이름만 철갑상어다. 철갑을 두른 듯한 모양과 상어처럼 생겨서 '철갑상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실제로는 상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철갑상어는 민물고기"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사진= 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사진= 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캐비아는 열을 가하면 그 특유의 질감이 변하고 영양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공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손님에 제공한다.


캐비아가 가진 매력에 관해 한 셰프는 "캐비아는 처음 음식을 시작할 떄 코스 요리 시작 점에 식욕을 돋우는 음식으로 많이 사용한다. 그 자체의 고귀함도 있지만 입에 넣었을 때 감칠맛과 녹진함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수한 씨는 "캐비아를 맛보면 호두 향을 대부분 많이 느끼고 추가로 버터 향. 그 두 가지 맛을 손님들이 가장 많이 말씀해 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한 씨는 "캐비아가 비싼 이유에 관해 생각보다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사진= 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이어 "사실 캐비아 자체가 최소 철갑상어를 10년 이상 키워야 한다. 10년 이상 커서 성 성숙이 완전히 이뤄진 다음 그 알로 염장해서 만든 건데 그런 이유로 캐비아가 비싼 거죠"라며 최소 10년 이상 공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결실을 얻기까지 투자기간이 오래걸려 아무나 뛰어들지 않는 캐비아 생산을 업으로 하는 이수한 씨는 "많이 울었죠. 진짜 많이 울었다. 제가 원해서 하는 거고 제가 시작한 건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 보니. 첫 캐비아 나왔을 때 진짜 기뻤죠"라며 오랜 시간 공들인 소감을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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