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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박미선 남편 이봉원, 7번 사업실패·빚 7억에도 결혼 유지 비결[별별TV]

'돌싱포맨' 박미선 남편 이봉원, 7번 사업실패·빚 7억에도 결혼 유지 비결[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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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이 연이은 사업 실패에도 결혼 생활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당당함'을 내세웠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결혼 29년 차 이봉원에게 "그동안 어떻게 무사하신 겁니까?"라며 "무려 7번이나 사업 실패. 손만 대면 쪽박 치는 스타로 꼽히는데 어떻게 극복했을까요?"라며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봉원은 "실패하다 보면 노하우가 쌓이는 거지. 방송하면서 또 벌면 되겠다 싶었고, 소위 말해서 절박함이 약했다"라며 사업 실패 원인을 밝혔다. 김준호는 "사업에 실패해도 당당한 것 같다. 집에 가서도 티 안 내시냐"고 물었다. 이봉원은 "전혀 티 안 내지 나는. 손 벌리지도 않고"라고 했다.


탁재훈은 "근데 왜 방송에서는 티가 났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그 당시 방송에서 아내 박미선이 그 얘기를 많이 써먹었다. 나중에는 내가 하지 말라고 했다. 지나가는데 웬 아줌마가 등짝을 때리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사채까지 써서 빚이 7억이었는데 어떻게 이혼 안 당했냐"고 궁금해했다. 이봉원은 "그건 뭐 행사도 하고 몸으로 때웠지. 그래서 내가 진 빚은 다 갚았다. 근데 미안하지. 생활비를 안 줘서"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생활비를 안 줬어요?"라고 하자, 이봉원은 "애 엄마가 많이 버니까. 생활비를 안 줬지"라며 당당히 말했다.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하자, 탁재훈은 "자기가 진 빚을 갚은 거고. 생활비를 안 줬다잖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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