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에서 자이언트핑크가 한동훈이 해준 음식과 거대한 맥주 한 잔을 즐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자이언트핑크가 남편 한동훈에게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의 음식을 보고 "맥주 한 잔만 먹겠다"며 거대한 맥주잔에 맥주를 따라왔다. 서장훈은 영상을 보고 "먹는 거는 천하장사네"라며 감탄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남편이 요리한 민어회를 맛보며 "맛있네 나 민어 좋아했네"라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어 민어 매운탕을 맛보고 "오 술 당기는 맛"라며 눈을 크게 뜨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동훈은 어마어마한 맥주 양에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3000cc밖에 안 된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출산 133일 된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에게 육아의 고충을 드러냈다. "빨래하고 청소하면서 아기 안으면 목이 아파서 힘들다. 여보가 밤늦게 오고 아기를 씻거나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핸드폰 만지고 있으면 너무 서운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동훈은 "잠깐 쉬었다. 육아가 더 힘든 건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한동훈은 "여보도 일하고 왔지만 조금 더 안아주거나 이러면 어떨까"라고 말했지만 한동훈은 "날 믿고 맡기지 않잖아. 설거지는 이렇게 해야 되며 바닥을 쓸면 이렇게 해야 되며"라고 불만을 말해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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