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C몽이 이승기와 함께 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몽은 3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MC몽은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 사진 속에는 MC몽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 이승기의 모습도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MC몽은 지난 7월 돌연 유학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 뭔가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할 필요가 없다.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고 밝혔다. MC몽은 "올해 무조건 앨범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 꼭 하고 유학하겠다"며 "음악 공부하고 언어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한다. 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전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MC몽은 차가원 회장과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동 설립, 이후 빅플래닛메이드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했으며 올해 상반기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돌연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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