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현영이 개그맨 강호동을 만났다.
20일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주현영은 오는 21일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열여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주현영을 위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화제를 모은 인사법대로 "주 to the 현 to the 영"이라며 환영했다. 이에 주현영 역시 "강 to the 호 to the 동"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주현영의 댄스 신고식이 펼쳐졌다. 먼저 비의 '깡'이 흘러 나오자 주현영은 "제가 진짜 춤을 못 춘다. 이 노래도 모른다. 들어본적이 없다"며 주저했다. 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나자 "몸이 왜 움직이지?"라며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예고편에는 주현영의 개인기로 보이는 장면이 이어졌다. 주현영은 "지금 마이크 꺼졌어?"라고 물은 뒤 강호동에게 "아까 나한테 춤을 시켰잖아. 자신 없다고 얘기했었잖아. 호동이가 계속 시키더라? 내가 잘못했다는 거야?"라고 따지면서 강호동을 당황시키는 모습으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21일 오후 8시 공개.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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