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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성해은♥정현규, "누나. 울지 말고"

'환승연애2' 성해은♥정현규, "누나. 울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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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사진=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방송 화면 캡쳐
/사진=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방송 화면 캡쳐

'환승연애2' 성해은과 정현규가 최종 커플로 결정됐다.


28일 오후 7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X'(전 연인)와 'NEW'(새로운 인연) 사이의 마지막 선택이 담겼다.


이날 정규민은 'X' 인 성해은은 데리러 갔다. 성해은은 규민의 차에 타 "어제 데이트 재밌게 잘 했나"라고 물었다. 정규민은 "어제 나도 좀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성해은은 "어제 내가 너무 내내 울었지"라고 말했고 또 다시 눈물을 터트렸다. 성해은은 "나는 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내가 너무 비참했다. 계속 밝은 척 하고 얘기 많이 하려고 하려고 했는데 네가 조금 더 살갑게 대해줬음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규민은 "어제 사실 내내 너한테 힘든 마음이 있었다. 힘들었다 계속. 같이 지내면서 나한테 미련 있는 행동들을 많이 하면서 동시에 다른 다른 사람 좋아하고 나도 혼란스러웠다. 어떤 마음으로 이렇게 할까 했다. 나는 네가 현규랑 뭐가 있을 때 질투가 났다. 내가 질투났다는 걸 보여주면 둘의 관계를 내가 망칠 것 같았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그 때 정현규는 성해은에게 전화를 걸어 "제주도에서 있던 시간들이 즐거웠다. 누나가 안 울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더 웃게 해주고 싶은데, 누나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괜찮으니까 선택해라. 고마웠어, 누나. 울지 말고"라고 고백했다.


성해은은 정규민에게 "현규랑 있을 때 위로를 받았다. 너도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존중하잖아. 괜찮지?"라며 차에서 내렸다. 결국 성해은은 'X' 정규민이 아닌 정현규를 선택했다. 정규민은 "잘가"라고 작별인사를 했다. 성해은은 "제주도에서 현규가 마법처럼 나타났다. 내가 가진 아픔까지도 안아줬고 그 모습에 내 마음이 녹게 됐고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두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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