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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국대 선수촌 영양사 한정숙, 올림픽 때 가마솥 가져간 이유

'유퀴즈' 국대 선수촌 영양사 한정숙, 올림픽 때 가마솥 가져간 이유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국가대표 선수촌 영양사 한정숙이 올림픽 당시 맛있는 곰탕을 끓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89회에서는 '일당백' 특집으로 약사 장혜진, 윤수빈, 국가대표 선수촌 영양사 한정숙, 배우 김희애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88서울 올림픽부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36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삼시 세끼를 책임진 한정숙 영양사님이십니다"라며 한정숙을 소개했다. 한정숙은 올림픽에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한정숙은 "저희 리우 때는 재래 솥까지 가지고 갔다. 도쿄올림픽 때는 솥을 직접 제조해서 사용했다. 가마솥에 끓인 곰탕은 맛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런던 올림픽에서는 불 때문에 일이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한정숙은 "그 나라의 소방법이 있다. 저희는 곰탕도 끓이고 국도 끓이고 화력이 있어야 하는데 서양식 불판만 있어서 요리가 안되더라. 그래서 현지에서 수소문해서 화력이 센 화로를 따로 설치했다. 소치 때는 한인들이 하나도 없었다. 불고기를 기계로 썰어야 되는데 기계가 없다. 모스크바에 있는 한인을 수소문해서 비행기로 공수 성공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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