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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우영우' 실종..KT "3년에 1번 나올까 말까한 작품이라"

포스트 '우영우' 실종..KT "3년에 1번 나올까 말까한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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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서울)=김노을 기자
배우 박은빈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2023.04.2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은빈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2023.04.2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철연 스튜디오지니 대표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낸 드라마가 없는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가 열린 가운데, 강국현 KT 부문장과 김철연 스튜디오지니 대표, 윤용필 ENA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해 4월 리브랜딩한 ENA는 지난 1년 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시작으로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드라마 12개 타이틀 방영과 '나는 솔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혜미리예채파' 등 예능 17개 타이틀을 제작하며 ENA만의 색이 담긴 콘텐츠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ENA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우영우'의 경우, 첫 회 가구 시청률 0.9%로 시작해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포스트 '우영우'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이에 대해 김철연 대표는 이날 "'우영우'의 인기가 급상승했을 때 지인들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같은 신생 스튜디오가 아니라 기존 대형 스튜디오에서도 3년에 한 편 나올까 말까한 작품"이라며 "신인 작가, 여주인공 원톱, 약간의 장르물이지 않나. 포스트 '우영우'가 바로 나올 거라고 당장 기대하진 않는다. 하지만 매 작품 포스트 '우영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도 다 포스트 '우영우'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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