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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조정린, ♥변호사 남편과 결혼+임신 '겹경사' [★밤TV]

'강심장리그' 조정린, ♥변호사 남편과 결혼+임신 '겹경사' [★밤TV]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사진='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기자로 변신한 방송인 출신 조정린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11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조정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호동은 "조정린 씨가 11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며 박수를 보였다. 조정린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강심장리그'로 돌아왔다. 현재는 탐사 보도부 기자 조정린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승기는 조정린에 "조정린 씨가 3월에 신부가 된다고"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다"며 놀랐다. 조정린은 "어렸을 때 많은 이상형들이 있었다. '조인성 오빠처럼 멋있는 남자 만나서 나중에 꼭 결혼하고 해야지'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되더라. '그런 남자는 날 안 좋아한다'는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린은 "이 사람은 제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 저보고 너무 예쁘다고 한다. 저도 신기하다.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예쁘지 않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이게 다가 아니다. 남편이 변호사다"라고 알렸다. 이에 김호영이 "그럼 됐지 뭐"라며 만족했다.


이후 강호동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혀지는 건데 결혼에 이어 겹경사가 있다. 곧 엄마가 된다"고 알렸다. 이에 조정린이 "쑥스럽지만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사진='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사진='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한편 조정린은 기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 조정린은 "워낙 어린 18살 나이에 방송을 하다 보니 스스로 부족하다고 많이 느꼈다. 공부를 등한시하고 안 했었다. 일단 '공부를 먼저 하자'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예능이 많이 힘들었냐"라고 물었다. 조정린은 "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오랫동안 봤는데 고민을 나눌 여유가 없었다. 근데 어느 순간 누나가 대학원 간다는 말을 하고 직업을 전향했다"고 전했다.


조정린은 "지독하게 한다고 했는데 테스트를 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러던 찰나에 수습기자 채용 시즌이었다. 방송기자로 다시 도전을 해서 지금까지 12년 차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기자톤은 어떻게 잡았냐"라며 궁금해했다. 조정린은 "사람들이 '하다 하다 기자 성대모사까지 한다'고 그랬는데 그것도 맞다. 방법을 모르니까 흉내 내기부터 했다"고 전했다.


조정린은 "제가 경험을 해보니 일반 사회생활이 훨씬 너무 힘들더라. 가끔 지치고 힘이 들 때 가끔 주저앉고 싶을 때 호동 오빠가 저한테 했던 말이 '정린아 예능인은 절대 지치는 게 아니다'했었다. 그 말이 다시 저를 일으켜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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