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9천 : 결혼전쟁' 김슬기·유현철 커플이 결혼식 의사를 밝혔다.
2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에서는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10쌍의 예비 부부가 첫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커플로 김슬기·유현철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모두 자녀가 있는 돌싱으로 각각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화제의 인물이었다. 유현철은 "서로 응원하면서 관심 있게 보다가 공통사항이 둘 다 양육자여서 얘기가 잘 통하고 생각이 비슷했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현철은 "사람들이 돌싱 커플에 대해 안 좋은 시각으로 보더라. 3년 동안 결혼했던 생각보다 앞으로 50년 만날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첫 번째 커플처럼 잘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김슬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슬기 또한 "돌싱이라고 결혼식 안 할 생각 없다. 결혼식 성대하게 올릴 것"이라며 유현철과의 결혼 의사를 확고하게 밝혔다. 유현철은 "신혼여행도 자녀를 포함해 넷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라며 상금 2억 9천만 원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