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9천 : 결혼전쟁' 장성규가 마리암의 솔직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에서는 첫 번째 데스매치로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미션이 주어졌다.
자극적인 미션을 본 커플들은 "나 못한다", "내 심장이 요동칠 것", "질문들이 저희의 갈등을 유발할 만한 자극적인 질문이 올 것 같다", "이 질문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싸우고 서운해할까 봐 걱정된다. 차라리 모르고 있는 게 낫지 않냐"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스매치에 참여한 세 커플들은 한 커플씩 거짓말탐지기 착용 후 질문에 답변해야 했다. 정밀 측정으로 답변에 대한 진실과 거짓이 판별됐다. 거짓말 탐지기가 종료된 후 생존한 일곱 커플이 추가 생존할 커플들에 투표해 단 한 커플만 생존하게 되는 룰이었다.
두 번째 순서로 홍한석과 마리암 커플이 단상 위에 올랐다. 먼저 마리암에게 "출연자 중 연인 홍한석을 제외하고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마리암은 "없어요, 아니요"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거짓말탐지기 측정 결과 마리암의 발언은 거짓으로 판정됐다. 이를 들은 홍한석은 "거짓말쟁이"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이에 마리암은 "나 말을 이해 못 했다. 이거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또, 홍한석에게 "믿어"라고 오히려 큰소리 치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마리암의 개인 인터뷰에서 마리암은 "베이지색(배민기), 빨간색(성치현) 다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이거 악마의 편집 아니냐, 진짜냐"라며 충격받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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