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오랜 공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어쩌다보니 공백기가 5년인 건에 대하여... | MJ의 일방소통'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5년간 공백기가 있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많은 분이 '왜 작품을 안 하느냐', '연기 복귀 안 하느냐'고 물어보시는데 사실 저는 임신 전 2022년에 찍었던 티비 시리즈(티빙 드라마 '빌런즈')가 있고 올해 3월 유튜브 오픈하기 열흘 전에 끝난 드라마(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가 있다. 지금 편성을 잡고 있는데 첫 번째 드라마는 이슈가 있어서 밀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의도치 않게 찍어 놓은 작품들이 편성이 밀리거나 이슈가 있어서 미뤄진 느낌이 있다. 그래서 5년 공백 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작품활동을 오랫동안 안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으셨던 것 같다. 올해나 내년에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또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대중에게 너무 멀어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다. 시작하고 나니까 '되기 오랜만이예요'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제 생각처럼 많은 분이 내가 오랫동안 안보였구나 라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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