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지가 12개월 딸의 영어 교육법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12개월 딸 엘라를 육아하는 김윤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윤지는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과 결혼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김윤지는 "임신 7개월부터 눈에 띄게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 만삭 전까지 임신을 알리지 않았다. 빨리 임신할 줄 알고, 시험관 시술 과정을 찍어놨는데 2년 만에 임신하게 됐다. 태명은 '봄봄'이었는데, 첫 아이를 임신 4주 만에 유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결혼 3년 만에 엘라가 저희에게 와줬다. 저희는 봄봄이가 동생 보내 준 거라고 생각한다"며 "입 밖으로 꺼내면 사라질 것 같아서 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간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명문대 UCLA 출신인 김윤지는 12개월 딸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고, 딸은 엄마의 영어를 알아듣는 듯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저는 한국어와 영어 둘 다 편한데 딸한테 최대한 영어로 말하려고 한다. '살짝 귀가 트였나?' 싶기도 하다"라고 했고, 최지우는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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