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하영이 품절녀가 된다.
김하영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축가는 하동균, 소울스타 등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지난달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프라이즈'에서 수백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에 대해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보겠다"고 전했다. 그의 예비 신랑은 그룹 파이브 어클락, 티지어스 출신 보컬트레이너로, 김하영보다 2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2년째 연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김하영이 MBC 예능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 레슨을 받으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하영은 1984년 MBC '뽀뽀뽀'로 데뷔했으며, 2004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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