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의 일상 속 권태기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단독] 한의사 그만둔 장영란 남편 요즘 뭐하고 사나 봤더니? (압구정에서 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남편 한창을 데리고 이웃이자 필라테스 강사 이모란을 찾았다. 장영란은 "남편이 혼자서 집에서 운동 하는데 그대로인 것 같다. 이모란에게 부탁 좀 하려고 한다. 자기 대표님처럼 해달라"라며 근육질인 이모란 남편을 가리켰다. 이어 직접 그의 몸매를 만지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남편 한창을 향해 "거미형 몸매다. 배만 나오고 팔뚝이 나보다 가늘다"라며 서슴없이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모란이 한창의 몸 상태를 체크하며 직접 손길을 더하자 장영란은 "남편이 나 말고는 다른 여자의 손길을 느낀 적 없다"라며 장난스레 새로워했고, 한창이 묘한 표정을 짓자 "느끼면 안되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장영란은 "최근에 권태기가 올랑말랑이다. 새 남자랑 사는 느낌으로 바꿔달라"라며 진지하게 운동을 부탁했다.
앞서 장영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한창이 한의사 커리어를 내려놓고 살림에 전념하게 된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창은 "내 직업은 장영란 남편"이라며 소탈하게 자신을 소개했고, 실제로 400평 규모의 한의원을 양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살 연하의 한창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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