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배우 봉태규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봉태규, 옥자연,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봉태규는 "내가 예능을 많이 했는데 배우 소속사에 있다 보니 상의를 할 사람이 없었다. 가끔 누나한테 물어봤다. 어느 날 갑자기 '네가 우리 사무실에서 같이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배우 매니지먼트를 할 생각이 있냐니까 너랑 하면 재밌겠다고 하더라. 난 소속사에 배우들 많이 안 하고 나만 있길 바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무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옮겼다. 내 나름의 욕망이 있지 않나. 시너지도 있고 뭔가 잘될 거 같았다. 계약하고 얼마 안 되고 누나가 인터뷰했다"라며 "제목이 뭐였냐면 '우리 사무실 선택하는 연예인 중에 유명해지고 싶어서 계약한 사람은 없다'였다. 난 잘되려고 들어간 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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