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5연속 정답을 맞히며 '브레인'에 등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 멤버들은 성동구에 위치한 베이커리 맛집을 찾았다. 각자 좋아하는 빵을 고른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퀴즈 정답을 많이 맞힌 팀에게만 시식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딘딘과 이준, 조세호가 '임준호' 팀으로 뭉쳤고, 김종민, 유선호, 문세윤은 '신구좋아' 팀으로 단결했다.
이날 퀴즈쇼의 주인공은 단연 김종민이었다. 그는 서울에 위치한 산 중 두 번째, 세 번째로 높은 산 이름을 차례로 맞히는가 하면 위치까지 정확히 꿰뚫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조선시대 연쇄 살인으로 유배 간 동물을 묻는 문제를 듣자마자 곧바로 코끼리를 정답으로 외치며 이유와 장소까지 설명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종민은 5연속 정답을 맞히며 '1박 2'일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같은 팀인 문세윤은 "역사 킴 덕분이다"라며 김종민을 추켜세웠고, 딘딘은 "이번 한 판만 종민이 형 브레인 빼고 두 사람이 퀴즈를 맞히게 해달라"라고 사정해 웃음을 안겼다.
난생처음 듣는 칭찬에 화색을 보이던 김종민은 딘딘의 제안을 수락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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