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도영이 배우 김고은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문상훈을 두고 싸우는 두 형제 (NCT 도영, 배우 공명)'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도영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드라마, 영화 보고 누워있는 걸로 푼다"며 "꽂히면 정주행한다. 사실 몰아보는 게 제가 선택할 수 있다. 근데 그게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져 버리는 게 싫다. 일주일 지나서 기다렸다 보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근에 '은중과 상연'을 너무 재밌게 봤다"며 "김고은 선배님 연기를 좋아해서 그 작품을 기다렸다. 작품이 나왔다고 해서 봤는데 이틀 만에 끝났다. 기다린 기간이 긴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즐긴다고 밝힌 그는 "'환승연애4'를 기다리냐"는 질문에 "기다린다. 예전만큼 프로에 미칠지 안 미칠지는 모르겠으나 보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도영은 캠핑을 좋아하는 친형 공명과 달리 호캉스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캠핑을 안 좋아한다. 편안한 데서 편안하게 자는 걸 좋아한다"며 "여행 가면 돈 많이 쓰는 여행을 좋아한다. 숙박에 제일 돈을 많이 쓴다. 혼자 자도 거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혼자 투어 나가면 방에서 아예 안 나간다"라고 털어놨다.
도영은 또 학창 시절 가창력으로 인기몰이했던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수련회에서 '사랑합니다'를 불렀는데 다음 날 아침 먹으러 갈 때 뒷반에서 친구 하자고 오더라. 너무 자랑인데 학교 축제에서 '물들어'라는 노래를 불렀다. 근교의 학교까지 유명해져서 다른 고등학교 축제에서 섭외가 왔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를 듣던 문상훈은 "소름 돋았다. 청춘물이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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