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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결혼 20년 만에 아내와 생이별.."막내는 엄마랑 따로 산다"[4인용][스타이슈]

정웅인, 결혼 20년 만에 아내와 생이별.."막내는 엄마랑 따로 산다"[4인용][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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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배우 정웅인. 2023.11.01 /사진=김창현

배우 정웅인이 아내와 떨어져 두 집 살림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정웅인이 절친 장항준, 송선미, 박경림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림은 정웅인에게 "아이들을 위해 두 집 살림을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물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에 정웅인은 "둘째 딸이 서울예고에 합격했다"며 "중학교도 분당에서 광화문으로 셔틀을 타고 다녔는데 3년 동안 힘들었나 보더라. 그런데 예고는 평창동이라 더 멀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딸이)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고 하는데, (가족들이) 다 날 쳐다 봤다. 그래서 내가 결단을 내렸다. 작은 집을 얻어서 첫째, 둘째 딸과 같이 살고 있다"고 두 집 살림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막내도 같이 가면 왔으면 좋은데, 막내는 이제 중학교로 올라간다. 그런데 친구들과 같은 학교를 가고 싶어해서 아내와 막내가 방을 얻어서 지내고 있다. 저는 오늘도 빨래하고 쓰레기 버리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정웅인은 "집안일은 머리카락과의 싸움"이라며 "(딸이 사용하는) 화장품이 많이 들어가더라. 하루에 밥 한 끼는 먹이려고 한다"고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아내는 편해졌겠다. 나중에 막내가 서울로 간다고 해도 아내가 '너 친구들 생각해서 계속 있어'라고 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웅인은 2006년 비연예인 이지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세윤, 소윤, 다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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