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을 처음으로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이 양수리 집으로 소월을 불러 함께 집 인테리어를 하고 요리를 대접했다.


천명훈은 소월에게 "인테리어 조언을 받고 싶다"라며 함께 쇼핑을 갔다. 소월은 천명훈의 차를 타자마자 차 안에서 립스틱과 마스크를 발견하며 놀랐다.
천명훈은 "스태프가 이동하면서 탄 적이 있다. 스태프의 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진짜 몰랐다"라며 억울해했다.
소월이 "수상한데. 여자 립스틱이 막 나오는 차네"라고 했지만 천명훈은 "에헤이 그런 거 아냐. 그럴 리가 없어"라며 진땀을 뺐다.

소월이 하품하며 "우리 집에 에어컨 물이 차서 소리가 나서 잠을 못 잤다"라고 하자 천명훈은 "아이고야. 오늘 집에서 자기 좀 힘들겠는데"라며 틈새 플러팅을 했다.
천명훈은 소월이 디퓨저 냄새를 맡을 때 얼굴을 함께 갖다대는가 하면, 귀에다 대고 끈적이는 말투로 "방심했어?"라고 말하며 소월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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