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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옥자연과 밀착에 웃음 폭발..전현무 야유 "'나혼산'에서 '연프' 찍냐"[★밤TView]

김대호, ♥옥자연과 밀착에 웃음 폭발..전현무 야유 "'나혼산'에서 '연프' 찍냐"[★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됐다.


줄다리기 경기로 포문을 연 운동회는 두 번째 경기인 '밀가루 운반' 게임으로 이어졌다. 입에 종이컵을 반으로 자른 '삽'을 물고 밀가루를 퍼서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장 많은 양을 옮긴 팀이 승리하는 단체전이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구성환 팀의 옥자연과 김대호는 나란히 서서 순조롭게 게임을 이어갔다. 앞선 팀원들이 긴장 속에서도 침착하게 밀가루를 전달하던 가운데, 김대호는 옥자연이 밀가루를 퍼기 위해 다가오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밀가루를 반 이상 흘려버렸다.


이 장면을 본 '나혼산' 멤버들은 즉각 반응했다. "쟤 왜 그래?", "진짜 좋아하나 봐", "자연이가 가까이 와서 설렌 것", "너 왜 여기서 연애 프로그램을 찍냐" 등 폭소와 야유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전현무는 "이 게임에서 대호만 신났다"고 지적했고, 기안84는 "저 정도면 고백 한 번 시원하게 해라"라며 거들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스페셜 매치로 전현무와 구성환의 100m 달리기가 진행됐다.


과거 MBC 광장에서 펼쳐졌던 비공식 경기 이후 처음으로 트랙 위에서 맞붙은 두 사람의 대결은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초반 팽팽하던 경기는 막판 전현무의 폭발적인 스퍼트로 승부가 갈렸고, 전현무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구성환은 "져줬어"라며 구차한 변명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 출연진이 참여한 100m 달리기 본경기에서는 옥자연, 민호, 박지현, 이장우가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까지 박빙의 레이스가 펼쳐졌고, 최종 우승은 민호에게 돌아갔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운동회를 마친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놓고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박나래와 키가 준비한 '대형 도시락'이었다.


박나래는 거대한 도시락 가방에서 김치통을 꺼냈다. 그녀는 냉제육과 유부초밥을 직접 나눠주며 "운동회엔 먹는 게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이어 키는 "운동을 못할 거면 먹는 거라도 잘하려고 했다"며 4시간 동안 정성껏 만든 게조림과 주먹밥 도시락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도시락은 '출장 뷔페'를 방불케 하며 현장에 웃음과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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