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마을이장우2'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장우는 기안84에게 결혼을 묻자, 그는 "결혼한다, 안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신내림처럼 기다린다. 그냥 기다리고 있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기안84는 결혼 로망에 대해 "그분을 따라 하려는 건 아니지만 만약 하게 되면 원빈 님처럼 야외에서 조용하게 하고 싶다"라며 "내 인생의 보물은 가족이다. 그래서 결혼은 해야 할 거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장우는 "난 근데 이런 것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난 사실 가족들하고 재밌게 먹고 노는 게 좋다"라고 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넌 아버지랑 사이좋지 않나. 난 그게 부러웠다. 아버지, 어머니랑 친구처럼 지내는 거 말이다. 되게 보기 좋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시골마을 이장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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