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ie)의 멤버 츠키가 과거 소속사로부터 운동 금지령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츠키는 '신(新) 운동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3대 165kg까지 했다. 무게 치는 운동에 재미가 붙어서 데드리프트를 75kg까지 하는데 회사에서 근력운동을 금지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아이돌은 다리가 날씬해야 예쁜데 화보 촬영을 할 때 조명 때문에 그림자가 생기는데 제 다리가 말처럼 보이더라"라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요즘은 세대가 바뀌어 운동도 많이 하고 러닝도 유행이니까 지금은 러닝을 취미로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츠키는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댄스 스포츠로 금메달을 수상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2022년 첫 출전에 2등을 했고 지난해 1등을 했다"며 "당시 콘서트 투어를 돌면서 연습했다. 방송 직전에 저작권 문제로 곡을 바꿔야 했어서 3일간 연습했다. 선생님과 밤새우면서 연습하고 무대 직전까지 안무를 조절했다"라고 혹독한 연습 과정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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