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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꺼내줬다"..미자 '은인' 박나래에 눈물로 전한 진심 [나래식]

"세상 밖으로 꺼내줬다"..미자 '은인' 박나래에 눈물로 전한 진심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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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래식'

코미디언 박나래의 절친 미자가 '나래식'에 출연한다.


12일 오후 공개되는 웹 예능 '나래식' 60회에서는 미자가 출연해 박나래와의 진한 우정을 공개한다.


박나래와 미자는 과거 같은 기획사 소속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 미자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미자는 "진짜 세상 밖으로 아예 안 나갔다. 2~3년 동안 집에만 있었다"고 떠올린다.


그런 미자에게 먼저 손을 내민 건 박나래였다. 두 사람은 연극 '드립걸즈'를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박나래는 미자를 따뜻하게 챙겼다. 박나래는 "언니가 응달에만 있었지만, 내 눈에는 응달 속에서도 너무 빛나는 사람이고 너무 매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한다.


미자는 "주위에서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냐고 묻는데, 나는 나래 얘기밖에 할 게 없다. 나래가 그때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줬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면서 "나래는 진짜 내 인생의 은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박나래는 "이런 이야기를 이제 웃으면서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다. 미자의 출연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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