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2025 KBS 연예대상' MC로 나설 전망이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민정은 오는 12월 20일 개최 예정인 '2025 KBS 연예대상' MC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민정이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에 도전하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민정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이름을 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빛나는 리더쉽으로 팀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또한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민정은 유튜브와 고정 예능에 이어 연말 시상식 MC 자리까지 꿰차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민정의 진행 파트너로는 가수 이찬원이 낙점됐다. 이찬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를 맡게 됐다.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인정받은 멀티 엔터테이너다.
이민정과 이찬원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지상파 연말 시상식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둘의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말솜씨, 그리고 매끄러운 호흡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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