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우혁이 배우 오채이와 결혼 전제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우혁, 배상훈, 오마이걸 효정, 말왕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장우혁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만난 오채이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우혁은 "아무리 20년 지기라도 탁재훈은 솔로이기 때문에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탁재훈이 오채이의 사진을 검색하며 질투를 유발하자, 장우혁은 "내 여자야"라며 분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올해 47세인 장우혁은 '신랑수업'을 통해 16살 연하인 오채이와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오마이걸 효정은 애교가 너무 많아 주변인들이 버거워한다고 밝히며 '돌싱포맨' 멤버들 앞에서 직접 만든 애교송과 막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탁재훈이 효정의 애교를 따라 하자, 즐거워하던 출연진은 순식간에 분노하며 야유를 퍼부었다.
이후 170만 운동 유튜버 말왕이 스물여덟 살까지 혼전순결을 지키다 치명적인 단점을 알게 된 후 단번에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이에 프로파일러 배상훈이 갑자기 직업병이 발동해 "이렇게 몸 좋은 분들이 알고 보면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경우가 있다"며 분석하자, 말왕이 벌떡 일어나 억울함을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배상훈은 범죄의 특성마다 관상이 다르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배상훈은 "'돌싱포맨'에 사고 칠 관상이 있다"며 멤버들 중 두 명을 저격하며 촌철살인으로 분석했다. 과연 배상훈이 지목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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