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조세호가 '1박 2일'에서 문세윤과 다녀온 우정여행을 해명했다.
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안동으로 떠난 멤버들의 첫날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선호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촬영 하루 전, 미리 안동에 내려와 함께 1박을 보냈다고 언급하며 두 사람의 '우정 여행'을 폭로했다.

이에 딘딘은 "이 정도면 '1박 2일' 출연료 낮춰야 한다. 전날 와서 행복하게 사진 찍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에겐 '1박 2일'이 일이 아닌 것 아니냐고 놀렸다. 조세호는 "사진만 기념으로 찍은 것"이라며 즉각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불법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내고 "SNS 제보자로 알려진 A씨가 조세호와 최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직접 혹은 간접적 연루'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A씨가 제기한 '금품 및 고가 선물 수수'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SNS에 "조세호, 반성해라.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받으며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지역 폭력 조직 실세와 술을 마시냐"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조세호가 최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어깨동무하거나 포옹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의혹을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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