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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최형인 PD 떠난다..유재석 "출산으로 마지막 촬영, 고생 많았다"

'런닝맨' 최형인 PD 떠난다..유재석 "출산으로 마지막 촬영,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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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진=SBS 방송화면

방송인 유재석이 '런닝맨' 최형인 PD의 출산과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이 최형인 PD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돌연 립밤을 꺼내 바르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뭐 하는 거냐. PPL이냐"고 의아함을 표했다.


이에 하하는 "(최)형인이가 준 것"이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사실 형인이가 출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양세찬 하하 김종국 최형인 PD 유재석 송지효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형인이가 '런닝맨' 5년을 했다. 조연출부터니까 꽤 오래 된 것"이라고 최형인 PD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내 담당이었다. 정말 고생했다"고 최형인 PD와 이별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너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 최다니엘 역시 하차 소식을 알렸다. 당초 그의 출연은 12월까지로 정해져 있었고, 이에 대해 유재석은 "고생 많았다. 중간중간 또 오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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