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연예대상'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를 외쳤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MC는 전현무와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부승관은 핫이슈 상을 수상했다. 그는 "쭌이형이랑 같은 프로그램을 몇년 전에 했었는데 내 이름을... 농담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매니저로 나왔다. 난 공 줍고 선수들 격려하고 열심히 걸레 닦는 거밖에 없는데 7년 만에 연예 대상 와본다.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시즌2 가자!"라고 외쳤다.
앞서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후 "지금 '현생'을 살아가고 있다. 유튜브도 하고 있고, 대한체육회 국제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현생'을 살아야 해서 시즌2는 아직 모르겠다"라고 부정적인 의견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시청자는 물론 출연자인 승관 역시 시즌2에 대한 의견을 내비친 가운데 '신인감독 김연경'이 시즌2가 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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